8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14일 소각

80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KB금융

8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14일 소각 - KB금융에 대해 본 글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올해 추가로 4000억 원 자사주 소각키로..

자사주 소각

KB금융그룹이 80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KB금융은 오는 14일 매입한 자사주 998만 주를 소각한다고 7일에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지난해 8월부터 취득한 558만주(취득가 3000억 원)와 올해 2월부터 취득한 440만 주(취득가 3200억 원)를 동시에 소각하는 것으로 지난 6일 종가 기준 약 8000억 원의 규모입니다.

국내 증시 변동성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사주 소각 절차가 완료되는 9월 중순 이후부터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하여 총발행주식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리

KB금융은 올 들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예고 공시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올 4분기에 공시하기로 하였으며, 지난달 24일엔 상반기 실적발표와 함께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추가로 내놓았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당 순이익(EPS)과 주당 순자산가치(BPS)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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