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부인 사망
전동 킥보드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본 글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 킥보드에 치여 사망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안타까운 사연
공원에서 산책하던 노부부가 고등학생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부인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공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것 자체도 불법인 점,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원에서 타는 것도 불법이지만, 가해 학생들은 헬멧 미착용에 무면허, 한 킥보드에 두 명이 동시에 탑승하였습니다.
추돌 사고
공원 한 가운데에 구급차가 들어섰고, 쓰러져 있는 두 사람에게 송방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하였습니다.
지난달 8일 오후 7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60대 노부부가 뒤에서 달려온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고교생 2명을 태운 전동 킥보드는 도로 우측에서 걷고 있던 노부부 뒤를 덮쳤고, 아내는 사고 후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로 숨졌고, 남편은 사고로 인한 충격이 커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남은 가족들도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
"동년배분들 뒷모습을 보면 저도 어머님이 아니신가... 계속 일상 중에 어머님 생각이 나고 있죠"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자전거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주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공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것 자체가 불법인 점.
학생들은 헬멧도 없이 2명이 한 대에 동시에 탑승했는데 모두 불법인 점.
경찰 결론
경찰은 이들 2명을 쿄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원동기 면호도 없었는데 사고 도로가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분류되면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인 무면허 사고 혐의도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