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무료 VOD
지상파 무료 VOD
케이블 TV
한국케이블 TV
그동안 케이블 TV 가입자들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 예능 '런닝맨' 등이 방영된 지(본방 기준) 3주가량 지나면 이를 무료 VOD(주문형 비디오)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일부 케이블 TV에서 지상파 VOD를 유료로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용률 감소와 비용 부담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접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업계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 HCN, KCTV광주방송, 푸른방송 등은 다음 달 초부터 '지상파 무료 VOD 서비스' 중단을 공지하였습니다.
그동안 케이블 TV는 지상파 방송 콘텐츠 방영 직후 유료 VOD로 제공을 하다가 3주 후엔 무료로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3주 후에도 돈을 내야 볼 수 있습니다.
정리
다른 케이블 TV인 SKB 및 딜라이브 등은 아직 동참하지 않았지만, 이들도 가입자 및 매출 감소를 겪는 만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IPTV 및 위성방송은 해당 서비스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료 VOD 이용은 지난해 1418만 건으로, 2013년 1억 3993만 건에 비해 90% 급감하였습니다.
지상파 콘텐츠 인기가 예전보다 덜하고, OTT 등 다양한 시청 플랫품이 생긴 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