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링 고가 논란
청신호
갤럭시 링 고가 논란에도 끄떡없이 흥행을 하였다는 정보를 본 글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링 흥행
반응
미국서 초기 물량 완판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및 유럽서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출시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갤럭시 링'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전 구매 기간 일부 국가에서는 초도 물량이 완판 되는 등 흥행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갤럭시 링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노리는 삼성전자의 기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량
18일 업게에 따르면 미국 삼성전자 온라인 샵에서 준비한 갤럭시 링 초기 물량은 사전 판매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동났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물량이 재입고가 되어 다시 사전 에약을 받는다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골드 색상이 품절되는 등의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도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 직원들도 초반 인기에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링의 초반 인기 비결을 언급하였습니다.
바로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올해 01월 티저 공개와 02월 실물 공개를 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린 효과가 공식 판매와 함께 극대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삼성 헬스' 이용자에게는 스마트 워치 없이 바로 링만으로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다는 점도 어필이 되었으며, 샘모바일은 "일반 시게를 착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갤럭시 링은 신선한 바람과 같다"라고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삼성전자의 기대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 판매로 갤럭시 생태계 확장 시너지가 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갤럭시 AI'를 탑재한 기기들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인데 갤럭시 링의 초반 흥행으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갤럭시 링이 타사 제품과 호환이 안 된다는 점이 오히려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게 만드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갤럭시 링이 초반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해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을 하였습니다.
5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나타나는데, 디자인 또는 기능으로 심리적 거부감을 지워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 링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오우라 및 샤오미 등 중국 후발주자들과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도 숙제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
한편, 갤럭시 링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 버즈'는 출시 초기 품질 관리(QC) 이슈가 불거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불량 발생 시 고객센터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철저한 검수를 통해서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습니다.